예산문화원, 한국미술관서 ‘추사를 잇다’ 전시회
28일부터 초대작가 작품 등 111점 전시
[예산]추사 추모 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전 ‘추사를 잇다’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인사동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한국미술관 3층 전관에서 열린다.
예산문화원과 (사)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시전에는 지난해 추사추모 전국휘호대회에서 배출된 초대작가 작품을 비롯해 구경자 초대작가회장, 강승규 국회의원, 장사익 음악인, 이일구 추사기념사업회 회장 등의 서예, 문인화 작품 111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사)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 이일구 회장은 “그동안 추사 선생이 서예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한시에도 조예가 깊다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추사 선생의 시문을 내용으로 제작해 추사의 시 세계를 다시금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