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화여고, 요식업 ‘글로벌 인재’ 키운다
일본과 중국서 현장체험학습
[예산]예산 예화여자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들과 디지털 영상과 동아리 온새미로 학생들이 최근 일본과 중국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예화여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1학년 일본 오사카, 2학년 중국 청도, 3학년 중국 상해에서 각각 그 나라의 음식문화를 직접 배우고 나라별 식재료도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일본의 오사카 조리제과전문학교, 중국의 신동팡 요리학교의 쿠킹클래스 수업을 수강하며 각 나라의 조리방법과 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디지털 영상과 학생들은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체험한 모든 활동을 카메라에 담아 영상으로 기록했다.
외식조리과 2학년 김 모 학생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중국음식의 종류와 조리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직접 현지의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재미있었고 그 나라의 음식문화와 언어까지 배울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수 교장은“이번 여름방학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했던 경험이 향후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진로와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외식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