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일반산단, 장학금 600만원 전달
삽교지역 중·고생 10명…지역인재 양성
[예산]예산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예산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배규희)는 지난 22일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삽교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우수 장학생(교내 50/100이내 성적) 및 지역사랑 장학생(봉사, 효행, 저소득·다문화 가정자녀 등 품행이 바른 학생)을 삽교지역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달됐으며, 협의회는 중학생 5명 각 50만원, 고등학생 5명 각 7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규희 협의회장은 “산업단지가 삽교 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환원 사업을 하자는데 입주기업체들이 중지를 모았다”며 “지난 5년간 장학기금을 십시일반 모아온 이자로 올해 첫 장학금을 지급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앞으로도 매년 수혜학생을 늘려 삽교지역 학생 학력 신장과 지역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도록 산단입주기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