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더 아름다운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예산]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전시·관람시설 및 야간축제·이벤트 테마로 선정됐다.
충남에서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비롯해 삽교호 관광지, 부여 궁남지, 서산 해미읍성 등 5개 시·군 8개 관광지가 순위에 올랐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어 출렁다리가 일시적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아닌 지속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로의 가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다.
아울러 올해 최초로 빛축제를 개최한 예당호에는 국내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 은은한 달빛 조형물이 있는 예당호 쉼하우스가 새롭게 문을 열어 방문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을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와 연계 관광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며, 군은 이를 계기로 야간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예산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려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만의 특색있는 야간관광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