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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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군의회가 공주대 예산캠퍼스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예산군의회는 지난 7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심완예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공주대 예산캠퍼스 의과대학 설치 및 의사정원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필수의료 서비스는 국민의 기본권인 건강권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적이며 핵심적인 의료서비스임에도 공급 불균형으로 인하여 생명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건의안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충남의 인구 1천 명당 활동 의사 수는 2.4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 3.2명의 약 75%수준에 불과하며, 예산, 홍성, 당진, 서산, 보령 등 서북권 지역의 경우 1.7명 내외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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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산군의회는 내년 세수 결손에 따른 집행부의 대책 마련과 관내 전기차 인프라 확충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박중수 의원은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세수 재추계를 통해 세수 결손이 확정되면서 지자체로 교부되는 보통교부세의 대규모 감액이 기정사실이 되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군의 재정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세수 결손에 따른 준비와 대책마련을 협의할 수 있는 협의회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라살림연구소의 세수 재추계에 따른 예산군의 보통교부세 감소액 추정자료에 따르면 기존 보통교부서 3241억 9200만 원 대비 501억 6백만 원이 감소한 2739억 8600만 원으로 예측했다.

 

이에 국·도비 보조사업 관리, 지방보조사업 정비, 집행의 효율적 관리, 추가적 세입확보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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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영진 의원도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예산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과 시설 안전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산군의 부족한 전기차와 충전시설 확충, 그에 따른 안전대책에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관내 전기차는 1256대이며 충전시설은 323개로 전기차 1대당 0.25개 수준이다. 이는 전국 전기차 0.52개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수덕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17곳에 충전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화재 예방 모니터링과 충전 차단 시설 및 방화구획 등을 보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군의회는 지난 7일 본회의 개회에 이어 △8일 상임위별 조례안 등 심사 △9일 선진지 견학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13건을 심사 후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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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공주대 예산캠퍼스 의대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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